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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익절과 단일 익절 비교: 기대값과 변동폭

익절을 한 번에 할지 나눠서 할지는 수익률보다 손익의 흔들림에 더 크게 영향을 줍니다. 이 글은 같은 승률 가정에서 두 방식의 기대값과 변동폭을 R 단위 숫자로 계산해 비교합니다.

1. 비교 조건 정하기

비교는 같은 진입, 같은 손절, 같은 가격 경로 확률에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가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입가 100, 손절가 98(위험 1R = 2), 계좌 3,000달러에 거래당 위험 1%(30달러)이므로 수량은 30 ÷ 2 = 15개입니다. 진입 후 가격이 +1R(102)에 닿을 확률을 50%, +3R(106)에 닿을 확률을 30%로 둡니다. 이 확률은 설명용 가정이며 실제 시장에서 검증된 값이 아닙니다.

2. 방식 A: 106에 전량 청산

단일 익절 (3R 목표)
· 106 도달(30%): +3R = +90달러
· 그 전에 손절(70%): −1R = −30달러
· 기대값 = 0.3 × 3 + 0.7 × (−1) = +0.2R (+6달러/거래)
· 손익 표준편차 ≈ 1.83R

3. 방식 B: 102에서 절반, 106에서 절반

절반(7.5개)을 +1R에서 청산하고 손절을 진입가로 옮긴 뒤, 나머지를 +3R에서 청산한다고 가정합니다. 손절 이동 방식은 본절 스탑에서, 분할 청산 일반론은 부분 익절에서 다룹니다.

분할 익절 (1R 절반 + 3R 절반)
· 102에 닿기 전 손절(50%): −1R
· 102 도달 후 106 미도달, 본절 청산(20%): 0.5 × 1 + 0.5 × 0 = +0.5R
· 106 도달(30%): 0.5 × 1 + 0.5 × 3 = +2R
· 기대값 = 0.5 × (−1) + 0.2 × 0.5 + 0.3 × 2 = +0.2R
· 손익 표준편차 ≈ 1.31R

4. 결과 읽기

이 가정에서는 두 방식의 기대값이 +0.2R로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분포입니다. 단일 익절은 −1R 아니면 +3R의 두 점으로 갈라져 변동이 크고, 분할 익절은 중간 결과(+0.5R)가 생겨 변동이 줄어듭니다. 기대값이 같은데 변동이 작은 쪽이 연속 손실 구간의 낙폭과 회복 부담이 적습니다. 반대로 +3R까지 가는 비율이 높은 종목에서는 일찍 절반을 내보내는 쪽이 평균 수익을 깎습니다. 이 우열은 도달 확률 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느 쪽이 항상 낫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도달 확률을 바꿔 보면 (가정)
· 1R 도달 55%, 3R 도달 35%: 단일 = 0.35 × 3 − 0.65 = +0.40R
· 같은 조건 분할 = 0.45 × (−1) + 0.20 × 0.5 + 0.35 × 2 = +0.35R
· 3R 도달 비율이 높아질수록 단일 익절이 분할보다 앞서는 폭이 커짐

5. 수수료와 호가 영향

분할 청산은 체결이 두 번이므로 수수료와 슬리피지가 두 번 발생합니다. 같은 총 수량을 시장가로 청산하면 수수료 총액은 비슷하지만, 지정가와 시장가가 섞이면 차이가 납니다. 거래당 위험이 작을수록 고정 비용 비중이 커지므로 수수료 대비 손절 거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수수료 비교 (가정: 편도 0.05%)
· 명목가치 15 × 100 = 1,500달러, 진입 수수료 0.75달러
· 단일: 청산 15 × 106 = 1,590달러 × 0.05% = 0.80달러 → 합계 1.55달러
· 분할: 7.5 × 102 + 7.5 × 106 = 1,560달러 × 0.05% = 0.78달러 → 합계 1.53달러
· 총액 차이는 작고, 체결 횟수가 늘어 슬리피지 변수가 하나 더 생김

6. 선택 기준

① 기대값이 같을 때는 변동이 작은 방식이 운용하기 쉽습니다. ② 도달 확률 추정이 불확실할 때는 분할이 추정 오차에 덜 민감합니다. ③ 큰 추세 한 방이 수익의 대부분인 전략이라면 일찍 내보내는 비율이 기대값을 줄이므로 단일 또는 소량 분할이 맞습니다. 판단 근거는 감이 아니라 자신의 기록에서 1R·3R 도달 비율을 직접 세는 것입니다. 표본이 작으면 오차가 크므로 표본 수를 확인하고, 평균이 일부 큰 거래에 끌려가지 않았는지 평균과 중앙값도 비교합니다.

7. 자주 하는 실수

결과를 본 뒤 방식을 바꾸는 것 — 이긴 거래에서는 "더 들고 있을걸", 진 거래에서는 "일찍 팔걸"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방식은 기록 시작 전에 정하고 최소 30건 동안 유지합니다. 분할 비율을 임의로 바꾸는 것 — 거래마다 절반, 3분의 1을 오가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손절 이동을 빠뜨리는 것 — 위 계산은 본절 이동을 전제하므로 이동하지 않으면 두 번째 구간의 손실이 −1R로 바뀌어 기대값이 달라집니다. 손절 이동 조건은 손절과 익절 주문에서 주문 방식을 먼저 확인합니다.

8. 점검표

□ 1R 정의(진입가 − 손절가)와 수량을 먼저 계산했는가
□ 1R·3R 도달 비율을 본인 기록에서 세었는가
□ 분할 비율과 손절 이동 조건을 기록 전에 고정했는가
□ 체결 횟수 증가에 따른 수수료·슬리피지를 반영했는가
□ 기대값과 변동(표준편차 또는 최대 연속 손실)을 함께 비교했는가

정리

도달 확률이 같다면 분할 익절과 단일 익절의 기대값은 같을 수 있고, 차이는 손익 변동폭에서 나타납니다. 어느 방식이 나은지는 본인의 1R·3R 도달 비율과 감당 가능한 변동으로 정하며, 방식은 기록 시작 전에 고정합니다.

주의

본문의 가격, 확률, 수수료, 손익 금액은 계산 구조를 보여주기 위한 가정 예시이며 실제 성과가 아닙니다. 이 글은 교육 정보이며 특정 자산의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코인 거래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고, 판단과 결과는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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