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가 vs 시장가 — 수수료가 달라진다
"지정가로 할까 시장가로 할까"는 사소해 보여도, 자주 거래할수록 수수료와 체결가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둘의 원리와 언제 무엇을 쓸지 정리합니다.
시장가(Market) — 지금 즉시
시장가는 호가에 있는 물량을 즉시 잡아 바로 체결합니다. 빠르지만 호가를 "가져가는" 쪽이라 테이커(taker)가 되고, 수수료가 더 비쌉니다. 물량이 얇으면 원하는 가격보다 불리하게 체결되는 슬리피지도 생깁니다.
지정가(Limit) — 내가 정한 가격
지정가는 원하는 가격을 호가에 걸어두고 기다리는 주문입니다. 호가를 "만들어 두는" 쪽이라 메이커(maker)가 되고 수수료가 쌉니다. 대신 가격이 안 오면 체결이 안 될 수 있죠.
메이커 vs 테이커 수수료
| 구분 | 주문 | 수수료 |
|---|---|---|
| 메이커 | 지정가(호가 생성) | 저렴 |
| 테이커 | 시장가(호가 소진) | 비쌈 |
※ 정확한 요율은 거래소·등급마다 다릅니다 → 바이낸스 선물 수수료 참고.
왜 중요할까 — 단타로 하루 20번 거래하면 수수료가 수익을 통째로 갉아먹습니다. 스캘핑일수록 메이커(지정가) 위주로 비용을 줄이는 게 생존의 핵심.
언제 무엇을?
- 급한 진입/손절 → 시장가(확실히 체결).
- 계획된 진입·분할 → 지정가(비용 절감). → 분할매수
- 변동성 큰 코인·얇은 호가일수록 시장가 슬리피지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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