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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자(LP)란 무엇인가

탈중앙 거래소(DEX)에서 코인이 매끄럽게 바뀌는 배경에는 '유동성 공급자(LP)'가 있습니다. 풀에 자산을 맡기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이지만, 비영구손실이라는 고유한 위험도 함께 따라옵니다. 초보자가 헷갈리기 쉬운 핵심만 정확하게 짚어 드립니다.

유동성 공급자(LP)의 뜻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 줄여서 LP)는 탈중앙 거래소의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풀에 자신의 코인을 예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일반 거래소(CEX와 DEX 비교)는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을 짝지어 주지만, 유니스왑 같은 DEX는 미리 모아 둔 자산 풀에서 스왑이 이뤄집니다. 이 풀을 채워 주는 사람이 바로 LP이고, 그 대가로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나눠 받습니다.

풀에 자산을 어떻게 맡기나

대부분의 풀은 두 가지 토큰을 같은 가치 비율(보통 50:50)로 함께 예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ETH)과 스테이블코인(USDC) 풀이라면, 두 자산을 같은 금액어치 넣어야 합니다.

예시 ETH가 1개에 $2,000이라면, ETH 1개와 USDC 2,000개를 함께 예치합니다. 누군가 이 풀에서 ETH를 사고팔 때마다 발생하는 수수료(예: 거래액의 0.3%)가 풀에 쌓이고, 예치 비중만큼 나눠 갖습니다.

LP토큰이란

자산을 예치하면 그 증거로 LP토큰(LP token)을 받습니다. 이는 '내가 이 풀에 얼마만큼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영수증이자 소유권 증명서입니다. 나중에 자산을 돌려받으려면 이 LP토큰을 반납하면 되고, 그동안 쌓인 수수료도 함께 정산됩니다. 일부 서비스는 이 LP토큰을 다시 스테이킹해 추가 보상을 주기도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위험: 비영구손실

LP의 가장 중요한 리스크는 비영구손실(Impermanent Loss)입니다. 풀 안 두 토큰의 가격 비율이 예치 당시와 달라지면, 그냥 코인을 지갑에 들고 있었을 때보다 자산 가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격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 손실도 사라지기 때문에 '비영구'라 부르지만, 그 전에 출금하면 손실은 현실이 됩니다.

구분유동성 공급자(LP)그냥 보유
수익원거래 수수료 + 추가 보상가격 상승분
주요 위험비영구손실, 스마트컨트랙트 결함가격 하락
가격 급변 시보유 대비 불리할 수 있음가격만 그대로 반영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초보자가 기억할 점

LP는 '예치만 하면 무조건 버는' 구조가 아닙니다. 수수료 수익과 비영구손실, 그리고 코드 위험을 함께 따져야 실제 결과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거래가 활발하고 검증된 풀, 변동성이 낮은 자산 조합부터 소액으로 원리를 익히는 편이 안전합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일 뿐 투자 권유가 아니며, 어떤 수익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디파이 참여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스스로 충분히 확인한 뒤 본인 판단과 책임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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