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대출(렌딩) 프로토콜이란?
은행 없이 코인을 빌려주고 빌리는 구조, 디파이 대출(렌딩). 담보부터 청산, 그리고 초보가 꼭 알아야 할 리스크까지 차근차근 풀어봅니다.
디파이 대출(렌딩)이란?
디파이(DeFi) 대출은 은행 같은 중개 기관 없이, 블록체인 위 스마트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코인을 빌려주고 빌리는 서비스입니다.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받고(예치), 담보를 맡기면 다른 코인을 빌릴 수 있습니다(대출). 사람의 심사가 아니라 코드가 규칙대로 처리하기 때문에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어떻게 작동하나요? (담보·이자)
핵심은 초과담보입니다. 빌리려는 금액보다 더 많은 가치의 코인을 먼저 담보로 맡겨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빌리려면 150만 원어치 코인을 담보로 넣는 식입니다. 신용이 아니라 담보가 보증 역할을 합니다.
- 예치자: 코인을 맡기고 이자(수익)를 받음
- 차입자: 담보를 맡기고 코인을 빌린 뒤 이자를 냄
- 이자율: 고정이 아니라 수요·공급에 따라 변동
청산이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개념입니다. 담보 코인의 가격이 떨어져 정해진 기준(담보 비율) 아래로 내려가면, 프로토콜이 담보 일부 또는 전부를 강제로 팔아 빌려준 돈을 회수합니다. 이것이 청산(liquidation)입니다.
| 상황 | 결과 |
|---|---|
| 담보 가격 충분히 유지 | 안전, 자유롭게 상환 가능 |
| 담보 가격 기준 아래로 하락 | 청산 발생, 담보 손실 + 수수료(페널티) |
청산되면 담보를 잃고 추가 수수료까지 떼이므로 손실이 큽니다. 변동성이 큰 코인을 담보로 넣을수록 청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관련해 손실을 줄이는 개념은 리스크 관리와 포지션 크기 조절 글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리스크
-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코드에 버그나 해킹 취약점이 있으면 맡긴 자산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습니다. 이름이 알려졌다고 100%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 청산 리스크: 시장이 급락하면 잠든 사이에도 담보가 청산될 수 있습니다.
- 가격·이자율 변동: 담보 가치와 이자율이 계속 바뀌므로 수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 사기·가짜 프로토콜: 높은 이자를 미끼로 한 사기가 많습니다. 사기 피하는 법을 먼저 익히세요.
정리
디파이 대출은 은행 없이 코인을 담보로 빌리고 빌려주는 구조이며, 핵심은 초과담보와 청산입니다. 편리하지만 스마트컨트랙트 결함, 급락 시 청산, 사기 등 실질적인 위험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잃어도 괜찮은 범위에서만 경험해 보길 권합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익이나 가격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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